개요
KANS (Kubernetes Advanced Networking Study) 3기 스터디 6주차 회고록 가볍게 작성
공부한 내용
한 주 회고
벌써 스터디가 가 지나갔고 7, 8, 9주차만 남은 상황이다. 커리큘럼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이제 어떤 내용들이 남았는지 신경 쓰였고, 크게 Istio Service Mesh, Cilium CNI, EKS VPC CNI 3종류 남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Service를 마감 지을 때까진 Ingress가 끝인 거처럼 느껴지다보니 의욕이 한껏 꺾이는 부분도 있었는데, 마음 다잡고 다시 6주차 집중해보니 이번 주 스터디도 매우 가치 있었으며 남은 스터디도 기대되는 부분이 좀 채워진 거 같다.
CoreDNS는 개인적으로 조금 더 리서치하고 사내에서 이용하고 있는 부분들을 접목해서 찾아볼 예정이고, 그 외 스터디적으로는 Ingress에 대해 더 명확히 기능을 이해하고 실습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XFF라든가 SSL Termination은 확실히 두루뭉술한 부분이 있었는데 명확해진 것 같다.
그리고 Istio 같은 Service Mesh가 있다는 것만 알았고 구체적으로 왜 사용하는지는 몰랐기에, Ingress 만으로 대부분의 케이스는 해결되는 거 같은데 저걸 쓸 일이 있을까라는 의문도 많았지만 Gateway API를 학습하면서 이런 부분은 조금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조금 난해한 부분들이 많았는데, Gloo Gateway의 구성 요소와 내부 동작, 그리고 Envoy 설정 해석 흐름을 알고난 후에는 실습이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흥미로웠다. 정적 라우팅, 정규 표현식 라우팅 외에도 Bearer 토큰 주입 설정, Service 마이그레이션, 디버깅과 모니터링이 굉장히 유익했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