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KANS (Kubernetes Advanced Networking Study) 3기 스터디 5주차 회고록 가볍게 작성
공부한 내용
한 주 회고
이번 주에 작성한 글은 이전 스터디에 비해 글 개수는 적은데,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다 ㅎㅎ…
사실 LoadBalancer라는 범주를 하나로 작성하고 싶었기 때문에 글 내용이 방대한데 1개의 글로만 남기게 되었다.
실습 자체가 챌린징한 점은 크게 없었고, 자잘 자잘하게 잘 몰랐던 부분들이 이어지는 느낌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기존에는 H/W LB 또는 CSP에서 제공하는 LB만 이해하고 있었다보니 이에 대한 통신 흐름은 받아들이기 편했는데, S/W LB의 통신 흐름이 처음에는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다.
BareMetal로 동작하는 LB라고 했을 때도 말 그대로 별도의 서버를 하나 두고 해당 장비에 설치된 S/W가 뿌려주겠지 했었는데, 그런 개념보다는 BareMetal 같이 동작하는 S/W가 있다는 의미였어서 꽤나 흥미롭게 통신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리고 ipvs proxy mode는 주중 시간이 조금 바빠서 별도로 정리하진 않았지만, 꽤 좋았던 점이 있었다. 단순히 iptables 보다 성능이 더 좋은 모듈이구나 했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하 분산 방식을 지원하는지 알게 되었으며 해시 테이블을 기본 데이터 구조로 이용한다는 점이 규칙을 동기화할 때 성능이 더 향상된다는 점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실습에서 ipvs proxy mode로 설정하고 부하 분산하였을 때 해시나 커넥션, 그리고 통계 등을 확인한 것이 나중에 꽤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된다.
아쉬웠던 점으로는 BGP 모드 실습을 제대로 못 해본 것과 LoxiLB에 대해 두루뭉술하게만 받아들이고 넘어간 점인데, BGP 모드는 기회 되면 사내에서 한 번 테스트 해볼 수 있으면 좋을 거 같고 LoxiLB는 시간 틈틈히 내서 부채 청산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