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Password 입문기 에서 알프레드를 이용한 1Password 워크플로우를 소개 했었는데, 타 어플리케이션 연동 외에 기본 기능들을 기재
기능 소개는 알프레드의 Preferences > Features에 해당되는 것들을 기준으로 자잘한 것부터 자주 쓰는 것들을 기재
알프레드 잘 쓸 수 있었으면 진작에 돈 좀 아꼈겠다 싶음
** Paste 연간 13,500인데 2년 써서 27,000
** Yoink 일회성 구매 12,000
** 자잘하지만 39,000 정도?
아래 소개하는 기능들은 워크플로우가 아니어서 무료 버전 알프레드로도 사용 가능
Apple Music Mini Player
애플 뮤직을 가족 계정으로 6개월에 13,500, 1년이면 27,000을 내고 만족스럽게 이용 중
애플 뮤직 인터페이스를 보면 검색창이 꽤나 많은 범위에 걸쳐 있는데, 가볍고 빠르게 검색하기 좋은 기능을 알프레드가 제공
이거 설정하면서도 잘 쓰게 될까 싶었는데, 중간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검색창으로 들어가서 그런가 애용 중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제목 / 아티스트 등 키워드 매칭을 통해 검색을 제공하고, 장르 / 아티스트 / 앨범 별 트리 탐색이 가능
Features의 Music 항목을 들어가면, 단축키를 지정할수 있고 Player의 약어를 따서 cmd + shift + p를 이용하고 있음
Palette의 약어로 사용하는 단축키와 겹칠까 우려되긴 해서 추후에 바꿀 수도 있긴한데, 현재는 충돌 없이 잘 이용 중
** VSCode를 잘 쓰지 않아서 그런가 충돌 우려와 달리 스무스
File Search
일반적인 파일을 검색하는 기능은 Default Results를 이용하면 되는데, File Search는 굳이 Finder를 열어야하는 노력을 없애줌
Finder를 이용해서 폴더나 파일을 열기 위해선 cmd + tab 후 cmd + t를 눌러야하거나 마우스로 손이 가야하는데, 시작과 동시에 탐색 모드이다보니 이런 수고를 덜 수 있어서 애용 중
특히 선택한 항목에서 cmd + c 복사를 수행하면 파일 경로를 복사하게 되어 터미널에서 아주 편리하게 이용 중
Features의 File Search 항목을 들어가면 파일 탐색을 위한 여러 설정이 가능한데, Navigation / Search / Advanced를 설정
Navigation
여기선 파일 탐색창을 여는 단축키와 해당 창에서의 조작 관련 단축키 설정이 가능
cmd + shift + /를 조합하여 탐색창을 열도록 설정했으며, 좌우 방향키로 탐색창의 상하위 폴더를 탐색하도록 하고 엔터를 통해 Finder를 열도록 설정
** 좌우 방향키의 기본 설정은 파일 경로 작성을 위한 커서 조작이지만, 옵션 화살표를 이용하여 단어 단위 제어로 대체 가능
** 엔터키의 기본 설정은 탐색창에서 선택한 폴더로 경로를 바꾸는 역할이지만, 화살표 기능으로 대체 가능
Search
다른 부분들은 기본 값을 그대로 유지 중이고, 파일 탐색 시 굳이 보지 않아도 되는 파일들은 체크해서 무시
실제로 File Search를 열어보면 체크한 파일들도 모두 표기가 되는 식인데, 이 체크 박스의 효과가 무엇인지 잘은 모르나 불필요한 부분은 사전에 체크해서 무시
Advanced
파일 경로의 경우 터미널에서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띄어쓰기나 특수문자 때문에 Escaped가 필요한 경우가 존재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은 따옴표로 감싸서 복사하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에 대한 옵션만 활성화
Universal Actions
이 기능은 선택 항목 (커서로 파일을 선택하든가, 드래그를 통해 문장을 선택하든가 등)에 대해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특히 파일 관련 제어에서 매우 편리하게 이용 중
하지만 파일을 특정 툴로 연다든가, 경로를 터미널에 출력한다든가, 경로를 복사한다든가, 바로 이메일을 보내는 등의 행동을 알프레드를 통해 더 편리하게 이용 가능
AS-IS)
TO-BE)
Features의 Universal Actions에서 Universal의 약어 U를 따서 단축키를 cmd + shift + u로 설정
수행할 동작에 대해서만 열어두는 식으로 항목을 적절히 체크
Clipboard History
알프레드 이용하기로 마음 먹으면서 괜히 클립보드 관련 기능은 없나 했는데 역시나 있었고, UI가 생각보다 별로인 점을 빼면 아주 만족스러웠음
텍스트, 이미지, 파일 등의 복사를 클립보드에 리스트 형태로 둘 수 있었고, 클립보드 항목에 새롭게 복사한 항목을 머징하는 기능과 복사한 이미지를 PNG 형식으로 클립보드에 두는 기능도 사용 가능
아래와 같은 탐색 창에서 클립보드 항목을 대상으로 엔터를 입력하면 바로 붙여넣기가 가능하고, 항목을 복사해두면 언제든 cmd + v로 붙여넣기를 수행 가능
History
History 항목에서 Clipboard History 유지 기간과 단축키를 적절히 설정
** Paste의 클립보드를 여는 단축키인 cmd + shift + v와 동일하게 설정
Merging
Merging 항목을 별도로 건드리지 않고 기본 값을 이용한다면, cmd + c + c를 이용하여 복사를 했을 때 기존 클립보드 항목에 새롭게 복사한 값을 추가할 수 있음
예를 들어, “hi good to see you”라는 항목을 복사해뒀고 “this is jseo”를 cmd + c + c로 머징하면, “hi good to see you this is jseo”를 볼 수 있음
Advanced
복사한 이미지 데이터를 PNG로 붙여넣는 기능을 체크하여 이용 중
HEIC 포맷을 복사했을 때 PNG로 잘 바뀌나 확인했었는데 잘 되지는 않았어서, 이 기능이 언제 사용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Clear History
Default Results에 해당되는 단축키 (cmd + space)를 이용하여 창을 열고 clear를 치면 클립보드 초기화 옵션을 선택 가능
Default Results
위에서 언급했던 기능들과 달리 알프레드의 기본 기능은 Preferences > Features가 아닌 Preferences > General에서 설정
로그인 시 자동으로 알프레드를 실행하도록 설정했고 단축키는 cmd + space로 간편하게 이용 중
초기에는 MacOS의 Spotlight과 단축키가 충돌될 수 있는데, MacOS의 Spotlight은 Sonoma 버전을 기준으로 시스템 설정 > 키보드 > 키보드 단축키 > Spotlight 항목에서 Spotlight 검색 보기를 체크 해제하여 비활성화 가능
Web Search
별 다른 기능은 아닌데 초기에는 모든 항목이 Enabled로 체크되어 있어서 Default Results의 결과가 매우 난잡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 싶어서 필요하지 않은 키워드에 대해선 항목을 체크 해제하여 이용
그리고 특성상 구글맵이나 애플맵보단 네이버맵이나 카카오맵을 훨씬 더 많이 이용하다보니 이에 대한 키워드를 구성
네이버는 nmap, 카카오는 kmap으로 설정했고, 설정 시 필요한 URL 형식은 네이버맵과 카카오맵에 접속해서 쿼리 형태를 취득
또한 Web Search의 경우 지원하는 히스토리의 형태가 URL 검색 기반으로 동작하는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은 Vimium의 탐색인 O 단축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유용한 것 같음
** 북마크 등은 알프레드를 이용하고, 히스토리는 임의 페이지를 열고 Vimium을 이용하는 식
Preview
Default Results에 노출된 결과에서 shift를 클릭하면 미리보기 가능
** URL 뿐만 아니라 검색된 파일에 대해서도 미리보기 가능
System
시스템 항목은 아래 그림과 같이 기재된 명령어들을 Default Results에 입력하여 사용 가능
** emptytrash, lock, restart, hide, forcequit 매우 애용 중
Terminal
Default Results의 입력에서 >를 입력하고 한 칸을 띈채로 두면, 추가로 입력하는 텍스트를 터미널에서 실행 가능
기본 어플리케이션은 Terminal인데, 경우에 따라 iTerm2 혹은 Warp로 설정 가능
** 링크된 스크립트는 GPLv3 라이선스이므로, 별도 수정이나 배포가 있다면 반드시 코드를 공개해야함
Warp
iTerm2
Advanced - Learning & Syncing
알프레드의 Advanced 항목에서 Learning과 Syncing을 설정하여, 사용자가 검색하는 항목을 Top Result로 노출할 수 있도록하고 ~/alfred 경로를 만들어두고 이를 동기화 경로로 지정하여 여러 시스템을 이용해도 동일한 환경 설정을 공유하도록 만듦
이를 통해 조금 더 사용성 높게 알프레드를 조작하고, 동일한 환경 설정으로 사용자 경험을 일치시킬 수 있게 됨
